[먹깨비] 용인 동천댁의 주말 외식 #진지방순대국

주말 내내 감기에 걸린 우리 부부는 아침까지 골골하다가 오전 11시가 되어서야 주섬주섬 일어났더랬다..! 

감기에 걸려 뭘 차리는 것도 차려먹는것도 귀찮았던 우리는 우리의 "철수(티볼리)" 를 끌고 용인에서 순댓국 맛집으로 유명한 

#진지방으로 향했다...! 

이사날 친정엄마와 오빠가 왔을때 함께 했던 곳! 추운날의 순댓국 기억이 너무 강렬했기에 감기도 떨어뜨릴겸 ....우리의 선택지는 #용인순댓국맛집 #진지방 으로 향하게 된 것이다!

진지방 순댓국 본점 (09:30 -22:30) 

 

이곳은 주차걱정 전혀 할 필요 없다! 유명한 옆집의 맛집인 #산에간고등어 집과 달리 #진지방순댓국의 주차장소는 별도로 마련되어있고, 또한 12시쯤 갔는데도 불구하고 봄날씨가 다가와 그런가 손님이 많지 않아 대기가 따로 없어 바로 입장! 

단, 겨울이나 겨울 저녁에 갔을때는 홀이 가득가득 하다..!! 

이건 내가 시킨 기본 순대만 순댓국! 나는 머릿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순대만 #순댓국을 시켰다! 

기호에 따라 들깨가루와 후추, 다대기가 준비되어 있어 맵게도 먹을 수 있다는! 기호에 따라 순댓국을 먹을 수 있다!!! 

앞에 놓인 남펴니의 순댓국은 #특순대국 !!! 2천원인가 3천원 더 비싸 <13,000원> 정도 한것 같은데 고기가 특히나 많이 들어있다! 워낙 먹보라 거뜬하게 내밥의 반까지 더해 1그릇 반을 뚝딱 해치운 그대여...(( 참고로 그대 덕분에 난 같이 살고 식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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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후기를 말하자면 어른신들 모시고 오면 너무나 좋은 가족외식! 집밥같은 집밥! 아! 참고로 무김치 맛있다! 

깍두기는 익었고, 배추김치는 항상 막한 김치같은 맛이다! 나는 익은 깍두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김치 굿굿!! 

겨울에 더 생각나는 순댓국의 맛! 이곳의 순댓국은 깔끔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있는게 장점! 아! 들깨가루 너무 들어가면 안됨...!!! 

먹고 코맹맹이가 뚫리는 느낌?! 땀을 흘리며 먹은 기분이라 더 개운한지도 ...! 

이제 3개월된 동천댁인 내게는 꽤나 괜찮은 맛집이다!!

#진지방순댓국 #추천5점만점 4.7점